2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린하루+마코] 무제 "하루, 그래서 오늘부터 수영못해" 그렇게 말하는 마코토의 눈동자가 불안하게 흔들렸다.뒤에서 손으로 물을 튀기며 놀고있는 하루를 보고있는 것이겠지.마코토는, 예나 지금이나, 하루에게 큰일이 생기지 않나 항상 지켜보는게 습관이니. 눈을 돌려 하루를 바라보니, 그저 양반다리를 하고 편하게 앉아서 손을 물안에 넣어 휘휘 젓고만 있었다.물 속에 들어가지 못해 우울한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져 오는 것같아 마음이 사뭇 조금 찜찜했지만. 어쩌다가? 라고 짧게 묻자 마코토는 그저 학교에서 돌아가는 길에, 계단에서 떨어졌어, 라고 탄식하며 말했다아아, 그러냐, 너도 어줍잖게 많이 놀랬겠지.하루네 집으로 가는 도중의 높은 계단을 떠올리고는, 거기서라면 저 꼴이 나는게 당연하겠지. 라며 생각했다. 당분간은 집에서 푹 쉬라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