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confession 2 회사. 개판이긴 해도 재밌었지? 나쵸를 봉지 속에서 집으려다. 빈 공기밖에 남지 않았다는것을 깨닫고는 멍하니, 그냥 아무 생각없이 앞의 사람을 바라보았다가. 빈 봉지를 다시끔 위로 들어올려 안을 들여보았다. 애초에 빛이 그 속으로 들어올리도 없지만. - 앞에서 눈으로 떨어진다는 작은 핀잔을 들었다 - 마치 끝부분에서 빛들이 아래로 떨어지는 듯 한 느낌이 들었다. 그 크다고도 할 수 있는 회사는 항상 그렇게 빛이 쏟아져 내렸다. 주위에는 그 빛을 받아 꽃들이 펴있었고. 실은 항상 먼지로 콜록거리는 시늉을 했어도 그렇게 먼지가 많지도 않았다. 그래 신이 만들어 준 장소. 전지전능하신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만들어준 장소. 볕이 안드는 날은 없었고, 또 볕이 항상 드는 날도 또한 없었다. 낮이랑 밤이 있는 곳.. 더보기 이전 1 2 3 4 5 ··· 63 다음